다시 가고 싶은 제주도 숙소들; 제이 앤 클로이 그리고 로맨스파파

반응형

최근 4박 5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4박 5일 동안 총 세 곳의 숙소에 머물렀는데요.

그중 두 곳이 너무 좋아서 공유합니다:)

 


1. 제이 앤 클로이

1박 펜션형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 중앙로 203

https://store.naver.com/accommodations/detail?entry=plt&id=33980570&query=%EC%A0%9C%EC%9D%B4%EC%95%A4%ED%81%B4%EB%A1%9C%EC%9D%B4

 

제이앤클로이 : 네이버

N예약 리뷰 475 · ★4.6 · 제주의 특별한 공간 제이앤클로이 펜션

store.naver.com

 

이 숙소 체크인 날이 한라산을 등산한 당일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봤던 것이

1. 바비큐 유무

2. 욕조

3. 오션뷰

4. 조식

5. 취사가능 여부

이 다섯 가지였어요.

이 숙소에서는 1박만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음에 오면 최소 2박은 하고 싶어요:)

 

 

사실 체크인을 늦게 해서 이 사진은 그다음 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에요:)

간단하게 방 사진을 찍었는데

구조는 심플한 원룸형처럼 되어 있어요.

그래도 2인에서 이용하기에는 좁지 않고 오히려 넓은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것은 오션뷰와 욕조랍니다!!!

진짜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데 너무 최고였어요~

체크아웃 직전까지 시간 될 때마다 반신욕 했어요;)

좋은 건 한번 더 크게 보여드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욕실이 포인트인 숙소라서 그런지

욕실 쪽 청결이 제일 좋았어요!!

숙소에서 볼 수 있는 뷰랍니다.

날이 좋아서 멍하게 쳐다봐도 좋았어요.

그리고 한라산 등산 후 너무 배고파서 힘이 없었는데

숙소에 바비큐장이 있어서 

따로 차를 가지고 안 가도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일인당 3만 5천 원을 내면 

고기와 밑반찬 볶음밥 찌개 쌈 등이 나왔어요.

사실 처음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고 시설도 만족해서 

가격이 생각나지 않았답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양도 많아서 저희는 조금 남겼답니다.

고기 외에 새우랑 옥수수 주꾸미? 소시지 등도 있었어요!

소시지 정말 맛있었어요.

바비큐장 외관도 엄청 힙하고 예뻤어요~

일인당 만원 하는 조식입니다.

솔직히 조식도 비싸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만족했어요.

다음에도 숙박한다면 

바비큐랑 조식 신청 무조건 할 것 같아요.

밥을 다 먹고 숙소 앞바다를 걸었는데

진짜 날씨가 다 했답니다.

이날 비 온다고 했는데

하루 종일 화창했어요.

거의 초 여름 날씨였답니다.

 

*

총평

사실 전반적으로 숙박 요금, 조식, 바비큐 등이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대신 그만큼의 만족도를 주는 숙소였어요.

다음에는 2박을 머물고 싶은 숙소랍니다:)

만족도: 4.5/5

 

 


2. 로맨스 파파

2박

제주 제주시 한경면 한경 해안로 474-20

https://store.naver.com/accommodations/detail?id=1247375935

 

로맨스 파파 : 네이버

N예약 리뷰 25 · ★4.8 · 제주신축 친환경 오션뷰펜션

store.naver.com

마지막 이틀을 머물을 숙소이기도 했지만

한라산의 피로를 풀기 위해 숙소에서만 계속 머물 예정이어서

숙소를 고를 때 기준은 마찬가지로

1. 오션뷰

2. 조식

3. 욕조

4. 취사 가능

이었습니다.

 

이틀을 머물 예정이기 때문에 오기 직전까지 고민에 고민을 했던 숙소였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였답니다.

체크인을 하러 갔을 때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쳐다보더라고요.

옆 펜션의 강아지였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이때뿐만 아니라 지나갈 때마다 꼬리를 흔들며 이렇게 고개를 빼꼼했었답니다.

숙소를 올라가는 와중에도 

이렇게 바다가 보였답니다.

제이 앤 클로이와 다르게 

신창 해안 풍차 도로 쪽이어서

색다른 뷰 느낌이었어요.

숙소는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아기자기해서 편하게 쉬기 좋았답니다.

복층 형태의 집인데

정말 창이 많아서 어딜 가도 이렇게 예쁜 뷰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욕실이랍니다.

이 뷰가 바로 욕실 뷰에요.

진짜 반신욕 하면서 예쁜 뷰를 보는데 너무 좋았어요:)

테라스가 있었는데

테라스에서 보는 뷰를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어요.

거실에서 보는 뷰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딱 일어나면 볼 수 있는 뷰랍니다.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볼 수 있는 뷰가 너무 예뻐서 절로 힐링이 되었답니다.

밤에는 조명에 예쁘게 있어서 또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첫날은 매우 날씨가 좋았지만

둘째 날은 날씨가 흐렸어요.

하지만 그 만의 매력도 있었답니다.

첫날 조식은 핫도그였어요.

핫도그랑 음료는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오렌지 주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해서 먹었답니다.

직접 숙소까지 가져다주셔서 

눈뜨고 배고플 때 아주 편하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둘째 날은 볶음밥과 된장국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김치와 오징어 젓갈이 너무 맛있었어요.

둘째 날 저녁에는 바비큐를 했는데

여기는 장소와 밑반찬 말고는 모두 직접 준비해야 됐었어요.

그래서 나가서 고기와 소시지 햇반 찌개 재료들 그리고 음료를 사서 왔었답니다.

공용 주방이 있어서 후다닥 찌개를 만들고 고기를 먹었는데

전기로 하는 그릴인데 화력이 매우 강해서

두꺼운 고기도 충분히 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자리 당 23,000원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을 더 뽑아본다면

바로 옆집에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어서

점심이 귀찮을 때 아주 가깝게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파벤토'라는 식당인데

알리오 올리오가 너무 맛있었어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1794921091&query=%ED%8C%8C%EB%B2%A4%ED%86%A0

 

파벤토 : 네이버

리뷰 111 · 월요일 11:00 - 20:00, 저녁7시이후 방문시 전화주세요^^,화요일 11:00 - 20:00, 저녁7시이후 방문시 전화주세요^^,수요일 11:00 - 20:00, 저녁7시이후 방문시 전화주세요^^,목요일 11:00 - 20:00, 저녁7시이후 방문시 전화주세요^^,금요일 11:00 - 20:00, 저녁7시이후 방문시 전화주세요^^,토요일 11:00 - 20:00, 저녁7시이후 방문시 전화주세요^^,일요일 휴무

store.naver.com

그리고 위 풍경 사진을 보면 흰색 건물이 보이는데요.

그곳이 카페여서

커피를 마시러 가기에도 용이했어요.

이름은 '카페 파람'입니다.

이 카페에서는 그냥 아메리카노와 라테를 마셨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인슈페너도 있던데 다음에 가면 그걸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32472994&query=%EC%B9%B4%ED%8E%98%ED%8C%8C%EB%9E%8C

불러오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신창 해안 풍차 해변'이 나오는데

산책하기도 좋고 인생 샷 찍기도 좋은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저는 숙소 주인분이 해질 때 가면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졌답니다.

정리하자면

1. 바로 옆 이탈리아 레스토랑 알리오 올리오 JMT

2. 바로 앞 카페 분위기 좋고 커피 맛도 좋고 예쁜 강아지도 있음

3. 산책하기 좋은 신창 해안 풍차 해변이 바로 코앞 

 

*

총평

사장님 친절하고

사진에는 없지만 만화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포켓볼도 칠 수 있어서 숙소에서 여가 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았고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크지는 않지만 있어서 

여름에 또 오고 싶어요.

또 사장님 말로는 4월부터는 숙소에서 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니

4월이 지나서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전반적으로 청결도도 제이 앤 클로이 보다 더 좋아서

이 숙소는 진짜 거슬리는 점 하나 없이 만족했답니다.

참고로 조식은 숙박비에 포함된 것 같아요.

예약하실 때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만족도: 5/5

 

 

 


이번 여행은 한라산 등산 외에는 다 숙소에서 쉬어가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숙소의 중요성이 매우 컸는데요.

너무나 만족을 하고 기분 좋게 쉬어갔기 때문에

앞에 소개한 두 숙소를 너무 추천하고 싶었어요.

제주도 숙소에 대해 고민이라면

한번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날씨는 흐렸지만 너무 좋았던 영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