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 모드로 열심히 봤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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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

집에서 가장 열심히 한 것이 뜨개질과 넷플릭스를 보는 거였어요.

특히 최근에 나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열심히 봤답니다!

그리고 그 드라마가 어땠고 추천인지 비추천인지 공유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1.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

https://www.netflix.com/title/80197526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 Netflix 공식 사이트

소심한 소년 오티스의 대반전, 그가 아웃사이더 소녀와 함께 섹스 클리닉을 연다. 성 상담사 엄마에게 귀동냥한 산지식을 모두 전수해드려요. 오티스는 절찬 상담 중!

www.netflix.com

제작: 로리 넌

출연: 에이사 버터필드, 질리언 앤더슨, 응쿠티 가트와

영국 드라마, 하이틴, 코미디

청소년 관람불가

 

첫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입니다.

시즌 1을 워낙 재미있게 본 드라마여서

이번에 시즌 2가 나온다고 할 때부터 매우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어요!

사실 하이틴 장르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이 드라마는 sex education 성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부분도 있어요! 

제대로 된 성교육이 부재하면 어떻게 되는지 볼 수도 있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죠.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을 까요.

이번 시즌은 조금 아쉬웠답니다.

물론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 회를 보고 너무 답답했어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약간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랄까요.

물론 10대들의 사랑이야기여서 그럴 수도 있다지만 

너무 답답해서 사이다가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제발 메이브(여자 주인공) 좀 행복하게 해 줘라!!

이런 느낌이랄까.

그리고 대망의 오티스 첫 경험을 저렇게... 헐... 하면서 봤어요.

그렇게 아꼈으면서... 너무 현실적이기도 했달까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음 시즌 3가 나온다면 또 기대하면서 볼 것 같아요!

 

 

 


2. 애슐리 가르시아의 팽창 우주  시즌1

https://www.netflix.com/title/80244332

 

애슐리 가르시아의 팽창우주 | Netflix 공식 사이트

로봇 연구에 푹 빠진 열다섯 살 천재 소녀 애슐리 가르시아. 하지만 한 번뿐인 10대 시절을 시시하게 보낼 순 없다. 인생이란 우주보다 더 넓고 흥미로울지도 모르니까.

www.netflix.com

제작: 세스 컬랜드, 마리오 로페스

출연: 파울리나 차베스, 젠카를로스 카넬라

시트콤, 코미디, 가족 드라마

 

이번에 새로운 드라마로 나온 애슐리아 가르시아의 팽창 우주는 

시트콤 같은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예고편만 봤을 때 여자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꼭 보고 싶었답니다.

개봉과 동시에 봤는데요.

진짜 하루 종일 뜨개질하면서 하루 만에 다 본 것 같아요.

내용 자체도 무거운 거 하나 없이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저는 진짜 보면서 약간 애슐리의 이모가 된 것처럼

애슐리, 스틱 같은 애 없다!! 하면서 봤던 거 같아요:D

다음 시즌은 또 언제 나올지... 존버 합니다.

가볍게 시간 때우면서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아이 엠 낫 오케이 시즌 1

https://www.netflix.com/title/80244781

 

아이 엠 낫 오케이 | Netflix 공식 사이트

절친을 좋아하는 것 같다. 예민하고 불안정한 사춘기 소녀 시드. 고등학교는 최악이고 엄마와의 관계는 더 최악인데, 여기에 슈퍼파워까지 생겼다. 대체 어쩌라는 걸까.

www.netflix.com

제작: 조너선 엔트위슬, 크리스티 홀

출연: 소피아 릴리스, 와이넛 올레프, 캐슬린 로즈 퍼킨스, 소피아 브라이언트, 리처드 엘리스

판타지, 코미디, 다크

청소년 관람불가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는 아이 엠 낫 오케이입니다.

이 작품은 사실 제가 본 세 작품 중 가장 자신 있게 강추하는 작품이에요!!!

진짜 최근에 본 작품 중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봤답니다.

 

첫 화 첫 장면부터 매우 강렬하게 시작하는데요.

" 디얼, 다이어리." 하면서 주인공 시드의 독백이 많이 들어가는 형식의 드라마인데,

첫 화 첫 장면 또한 디얼 다이어리 하면서 시작합니다.

온몸이 피투성인 상태로 길거리를 뛰어가면서요. 마치 도망가는 것처럼.

 

사춘기와 아버지의 자살, 어머니와의 불화, 친구와 사랑 등으로 인해 정신적인 불안함과 

분노 조절 장애처럼 보이는 행동들을 하는 주인공 시드는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다는 설정의 내용인데요.

연출 방식도 독특했고 전체적인 영상미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첫 화 첫 장면이 너무 강렬하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 또한 너무 강렬했답니다.

이 드라마도 몰입도가 좋아서 그 자리에서 다 봤던 작품이에요.

진짜 이 드라마를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봐도 무관하답니다;)

 

 

 


요즘 정말 강제로 집순이가 되신 분들이 많은데요.

혹시 넷플릭스로 뭐라도 볼까 생각 중이신 분이라면

이 세 작품의 예고편을 보시고 끌리는 작품을 보는 것도 어떨까요?

특히 매우 강조했다시피 

마지막 작품은 정말 꼭 다들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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