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트앤테크 버추얼 컨퍼런스 (ART & TECH VIRTUAL CONFERENCE)’, 3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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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아트앤테크 버추얼 컨퍼런스 (ART & TECH VIRTUAL CONFERENCE)’ - 어댑터 국제공연예술 네트워크

 

주최: 예술은공유다

주관: 어댑터시어터

후원: 부산문화재단

협력기관: 부산국제연극제, 세종문화예술연구소, 아이러브스테이지

 

 


 

즐거웠던 16일 두 번째날이 지나고 마지막 날인 17일 행사에 참여를 했어요.

 

 

모두가 불금을 보내는 날이었지만, 저는 또 오늘 어떤 체험을 할까 기대되는 발걸음으로 참여했답니다.

 
 
 

 

오늘은 행사의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전날 참석했던 좋은 기억 덕분에 오늘은 어떤 것이 기다릴까 설레었어요.

 

 

 

첫 번째 순서는 ‘인피니티 플라잉’의 총감독이신 ‘최철기’ 프로듀서님과의 시간이었어요.

제가 어릴 적 인상 깊었던 공연 중 하나인 ‘난타’를 감독하셨던 분이시라니, 정말 신기하고 반가웠던 마음이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도 사람의 몸으로 보여주는 대단한 퍼포먼스에 대단했지만,

제가 성장하듯 공연도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질의응답 시간에 너무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많아 참느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순서는 ‘이터널’을 만든 다크필드의 예술감독 겸 창업주 중 한 분인 ‘데이비드 로젠버그’ 프로듀서님과의 시간이었는데요.

사실 프로듀서님이 외국 분이셔서 조금 걱정했는데, 영국과 서울 쪽으로 줌 웨비나를 통해 동시통역을 해서

원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 ‘이터널’ 작품이 기존의 대중적인 연극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띠고 있어서 정말 질문이 많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른 분들도 엄청 질문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 공연은 청각을 기반으로 관객의 상상력과 함께 진행되는 방식이었는데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온라인 기반으로 자기 집에서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이 획기적이고 특이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이터널’ 작품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하나만 말하자면 또 한 번 경험하고 싶어서 집 가는 길에 같이 간 동생과 함께 이 공연의 티켓을 샀답니다. 정말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전날 한 번 경험해봤던 느낌으로 더 여유를 가지며, 행사를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 행사도 정말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알찬 시간이었어요.

 

 

 

여전히 간식도 맛있었고 간식을 먹으며 바라본 광안대교 전경도 너무 좋았고요.

집으로 가는 길 같이 간 동생과 함께 이번 행사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공통된 의견은 재밌는 시간이었다는 거예요.

사실 저는 공연은 좋아하지만, 이런 자리에는 관심이 없었고 같이 간 동생도 이런 행사에 흥미가 없던 편이었거든요.

그래도 둘 다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공연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이런 행사에 한 번 참여해보아도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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