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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발음 교육론
1. 발음 교육의 필요성
- '원활한 한국어 의사소통'을 위함.
- 학습자의 궁극적 목표는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로 정확하고 유창하게 말하는 것'
- 발음이 부정확할 때, 듣는 청자가 힘들어짐. 그로인해 내용보다는 형식에 치중하게 됨. (내용의 깊이가 평가 절하)
2. 발음 교육의 목표
- 원활한 의사소통
- 자신감 향상: 정확한 발음 -> 자신감 향상 -> 발화 기회 증가 -> 한국어 능력의 전반적인 향상
*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잘하려면 어휘, 분법을 잘 알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 맞다. )
*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잘하려면 발음을 잘 알고 정확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 ( 맞다. )
3. 한국어가 다른 언어보다 발음 교육이 중요한 이유
- 한국어는 다른 언어와 다르게 읽기와 쓰기에 영향을 준다. (특히, 초급일 때) -> 글자와 소리가 일대일 대응이기 때문에 장기 기억이 될 경우, 발음으로 글자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확한 발음이 아니면 철자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 영어는 글자와 소리가 일대일 대응이 아니기 때문에 소리와 스펠링을 따로 외워야 한다.
4. 발음 교육의 어려움
- 굳어진 습관
- 강한 모국어의 간섭; 발음 교육을 할 때는 동일한 언어권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것이 효율적
- 발음 방식의 개인차; 같은 언어권 화자라도 개인차가 있다.
- 연구&교육 자료 부족; 기타 언어권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음 교육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 지지 않았다.
5. 발음 교육 내용
- 분절음; 자음, 모음
- 음운 규칙; 비음화, 구개음화
- 운율; 억양
6. 발음 교육의 순서
- 분절음 -> 음운 규칙 -> 운율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순서
- 억양 -> 음운 규칙 -> 분절음 ;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해 억양 먼저 교육하는 것이 좋고 학생들이 고급 수준이여도 어려워 하는 것이 억양이다. 또 한국어 억양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초급 학습자에게 빨리 가르치는 것이 좋다.
- (예) 할머니가죽을먹는다 : 억양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다.
- (예) 중국인 학습자들은 받침을 어려워 한다. ; 학교 -> [ 하겨 ]
7. 발음 교육 항목 선정 시 고려할 점
- 표준 발음이 아니라 현실 발음을 가르쳐야 한다. ; '에'와 '애' / '외', '왜', '웨' / 장음과 단음
- 조음법 VS 청취법 ; 어떤 음을 정확하게 만들어 내는 능력 뿐아니라 유사한 음을 구별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 음운 VS 음성 ; 다따타 -> [따따따] 음운적인 차이 뿐만 아니라 음성적인 차이에 대해서도 가르쳐야 한다. (* 음성; 소리가 가진 물리적인 특징) / (예) /si/와 /thi/ 와 /shi/ 의 차이 구분 ; 음성적 차이
- 학습자들이 틀리기 쉬운 발음을 선정해서 교육함. 모든 발음을 가르칠 필요가 없음.
8. 발음 교육 방법
* 'ㄷ,ㄸ,ㅌ,'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입모양은 다 똑같음. 성대의 상태에 따라 발음이 달라짐. 'ㅌ'는 성대를 벌려줌. 'ㄸ'는 성대를 조여주고 막아줌. 물리적 차이는 성대가 벌려주는 차이. 나오는 공기의 양이 다름.
-> 휴지를 입 앞에 두고 'ㄷ, ㄸ, ㅌ'의 차이를 눈으로 보여주며 교육함. (시각적인 것을 활용)
-> 학습자들의 언어 발음과 한국어 발음을 대조시켜 인지시킨다.
- 한국인의 발음 모방하기; 지나친 "반복 학습"을 해야함.
- 학습자가 모국어 음운 대조; 같은 언어권 화자들이 있을 때만 가능(모국어 간섭이 발음 오류에 영향을 많이 줌)
- 한국어 조음법 설명

-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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