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화법과 의사소통]
< 화법의 기초 >
- 언어 -> 의사소통 -> 인간관계 유지
- Maslow(1954), 인간의 욕구 (언어적 관점/언어 사용)
- 생리적 욕구 : 아기의 울음소리, 살려주세요, 배고파요 등...
- 안정의 욕구 : 요가 (릴렉싱 하세요.) 등...
- 소속과 사랑의 욕구 : 사랑의 언어(가족&연인... ) / 저는 부산 외국어 대학교 스페인어과입니다..
- 존중의 욕구 : 호칭, 경어...
- 자아실현의 욕구 : ~되고 싶어, ~하고 싶어
1) 화법의 개념 (음성언어 + 비언어)
- Speech, Speaking, The art of speech
- 중등교육 :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협력하여 의미를 창조하는 상호작용 행위
- Brown(1994) : 말하기란 정보의 생산과 수용에서 의미를 지시하는 상호적 절차
2) 화법의 정의와 영역
- 음성언어를 통한 구두 커뮤니케이션
- 논리적, 설득적으로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 (잘못된 말하기, 듣기를 상담, 치료해주는 방법)
- 음성언어나 몸짓, 표정 등으로 표현하는 기법
- 자아성, 관계성, 문화성을 배경으로 구두언어를 통해 교섭적으로 의미를 창조해가는 통합적인 과정
- 일정한 의사소통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
- 화법의 정의와 영역
- 화법은 의사소통의 방법이다.
- 음성언어를 수단으로 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이다.
- 몸짓,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도 포함된다.
- 법칙이나 규칙이 아니라 방법이다. (*’어떻게’가 중요!)
-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음성언어의 이해인 듣기와 음성언어의 산출인 말하기, 그리고 이에 부가되는 동작 언어를 사용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나 절차
3) 화법의 요소
(1) 화자와 청자
- 화자와 청자 : 대화를 수행하는 주체
- 화자 :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 경제성의 원리 추구 (쉽고, 편하고, 간단하게 말하기)
- 청자 : 메시지를 받는 사람, 구별성의 원리 (뜻을 식별, 의도 파악)
(2) 메시지
- 말에 의해 전달되는 정보 내용
- 화자와 청자의 관계 및 과거의 경험에 따라 달리 전달
- 메시지의 내용에 따른 화법의 유형
인지적 화법 |
인지적 정보나 지식이 중심 |
실행적 화법 |
특정 상황, 문제 앞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중심 |
정서적 화법 |
상대를 격려, 위로, 질책하는 감정적 내용이 중심 |
- 메시지 내용 구성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 문법적 지식 / 청자에 대한 지식 / 상황에 대한 지식
(3) 경로
- 메시지가 청자에게 전달되는 통로나 수단과 같은 매개체 (인간이 지닌 *오관을 기초로 함.)
*시각, 청각, 촉각 등...
- 청각 의존적인 의사소통 : 음성언어, 준언어
- 시각 의존적인 의사소통 : 비언어 (얼굴 표정, 태도)
- 촉각 의존적인 의사소통 : 악수, 포옹
- 전기적 매체 : TV, 전화, 카카오톡, SNS 등...
(4) 맥락 <장소/문화/시간/사회심리>
[맥락 효과]
- 맥락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의사소통이 진행됨에 따라 변해 가는 요소
- 유형
- 기존 정보가 새로운 정보를 통해 폐기되는 경우
- 기존 정보가 새로운 정보를 통해 더욱 강화되는 경우
- 기존 정보와 새로운 정보가 합해 새로운 맥락적 함축 의미가 생성되는 경우
(5) 피드백
- 화자가 보낸 신호(메시지)에 반응을 보이는 것
- 피드백에 따라 화자는 메시지의 내용을 더 강조하거나, 바꾸거나, 약화시키는 쪽으로 조정
가: 저 여자 누구야? |
나: 그건 왜 물어? |
가: 물으면 안 돼? |
나:누가 안 된대? |
가: 그런데 말이 왜 그래? |
나: 내 말이 어때서? |
가: 몰라서 묻는 거니? |
나: 그럼 몰라서 묻지, 알면서 묻는 사람도 있어? |
- 화자와 청자는 상호 지속적인 피드백을 하게 됨.
- 청자의 피드백 : 언어적, 비언어적 (고개 끄덕임, 갸웃)
- 화자 스스로의 피드백 : 스스로 자신의 메시지에 대해 피드백
- 피드백의 유형
즉각적인 것과 지연되는 것 |
자연스러운 것과 의도적인 것 |
비평적인 것과 지지적인 것 |
4) 화법과 듣기
- 의사소통에서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함.
- 화자가 말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다음의 말하기에 중요한 바탕이 됨.
-Rogers(1972), 화법의 장벽 : 화자가 표현을 잘못해서 생기는 것보다 청자가 본능적으로 상대의 말을 평가하고 부정하면서 듣기 때문
- 듣기 : 교육을 통해 능력 신장
- 내용 이해 내용 이해, 공감하면서 듣기
- 말하기 30%, 듣기 45%, 읽기 16%, 쓰기 9% (현대 사회에서는 쓰기의 비중이 늘었다. Ej. 카카오톡)
(1) 듣기에 대한 잘못된 생각
- 듣기가 자연적인 과정이라고 믿는 것
- 소리를 듣는 것과 의미를 듣는 것을 같은 것으로 생각
- 듣는 사람들이 가진 관심과 욕구와 동기가 다르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듣는 이에 대한 파악이 중요)
(2) 듣기의 단계
- 정보 확인 단계 : 화자가 말한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내용을 기억
- 내용 이해 단계 : 말속에 포함된 여러 생각들 사이를 연결시키는 지적 작용
- 내용에 대한 비판 단계 : 들은 내용을 분석하고 판단
- 감상 단계 : 듣기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음
(3) 듣기의 수준
- 무시
- 듣는 척
- 선택적 듣기 : 버스정류장
- 신중한 경청 : 상담
- 공감적 경청 : 상대의 말의 반복 / 장점 : 공감 “문제 해결 가능”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방법
아이 : 엄마, 나 심심해요. 엄마 : 우리 영선이가 심심하구나. 아이 : 엄마가 자꾸 일만 하니까 나랑 놀아줄 사람이 없잖아. 엄마 : 엄마가 일하느라 영선이하고 놀아주지 못해서 서운하구나. 아이 : 엄마 일 다 끝나면 놀아줄 수 있어요? 그럼 나 그동안 혼자 그림 그리고 놀 수 있어요. |
가 : 너 왜 날 피하니? 나 : 넌 내가 널 피한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가 : 그럼 아니야? 내가 말을 걸어도 대답도 잘 안 하고.. 나 : 네가 말할 때 내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기분이 나빴나 보구나. 가 : 어이구, 웬일이야? 오늘은 내 마음을 쏙쏙 읽어내시네. |
(4) 훌륭한 듣기의 효과
- 화자의 말하고 싶은 욕구 충족 (호감, 지식, 정보)
- 상대방의 진의 파악 (화자의 본심, 적절한 대응)
- 화자로부터 협력을 얻어냄.
- 자신의 인격 형성에 도움 (정보, 배려)
- 자기반성, 주체적인 시각 가짐 (생각 비교,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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