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태소
: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
형태소 < 단어 < 어절 < 구 < 문장
말이나 글은 형태소, 단어, 어절, 구, 문장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중 형태소는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를 나타낸다.
그런 형태소가 모여 단어를 만들 때 형태소는 어근과 접사로 나뉜다.
어근이란, 단어를 이룰 때 중심이 되는 실제 의미를 가진 형태소이고
접사는 중심 의미에 뜻을 더해주는 문법적인 의미의 형태소이다.
- 어근: 단어를 구성할 때 중심이 되는 요소. (사람, 가난, 아름-, 따뜻-...)
- 접사: 어근에 붙어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
접사가 어근 앞에 붙는지 뒤에 붙는지에 따라 접두사와 접미사로 나뉜다.
(거짓말-쟁이, 헛-고생, 시-꺼멓다, 지우-개)
- 단일어: 하나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것. (꿈, 나비, 가방, 서랍, 바지)
- 복합어: 두 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것.
복합어는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가 접사인지 모두 어근인지에 따라 파생어와 합성어로 나뉜다.
- 파생어: 어근과 접사가 합한 것.
-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와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가 있다. 한국어에는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 한국어의 접두사는 접미사만큼 수가 많지 않고 그 구실도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 군-말, 군-소리 / 날-고기, 날-생선 / 설-익다, 설-늙다 / 헛-소문, 헛-기침 / 휘-젓다, 휘-감다, 휘-날리다
- 접두사가 명사 앞에 붙으면 관형사처럼 기능하여 파생된 말의 품사도 명사이며, 접두사가 동사나 형용사의 앞에 붙으면 부사처럼 기능하여 파생된 말의 품사는 여전히 동사나 형용사이다.
-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 한국어에는 접미사가 붙어 새 단어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 또한 접미사는 앞에 오는 단어의 품사를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접미사가 붙어 만들어지는 단어의 종류는 파생 명사, 파생 동사, 파생 형용사, 파생 부사 등이 있다.
- 소설-가, 미술-가 / 가난-뱅이, 게으름-뱅이 / 바느-질, 부채-질 / 지우-개, 덮-개 / 넓-이, 길-이, 놀-이
- 보-이다, 잡-히다, 안-기다, 팔-리다 / 웃-기다, 살-리다, 맞-추다, 비-우다, 없-애다 / 일-하다, 운동-하다
- 자랑-스럽다, 그립다, 건강-하다, 씩씩-하다
- 같-이, 굳-이, 고요-히 / 너무, 자주 / 끝-내, 겨우-내, 마음-껏 / 깨끗-이, 반듯-이, 속-히
- 합성어: 구성하는 요소가 모두 어근인 것.
합성어 중에는 구성 요소들을 합하기만 하면 그 뜻이 잘 드러나는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개별 의미가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 것도 있다.
(예: 길바닥, 벌집 / 큰아버지, 두꺼비집)
* 단일어와 복합어의 예시 * - 단일어: 하늘, 나비, 고양이, 수업, 지식, 고향...
- 복합어: 국물, 손발, 김밥, 국밥(합성어) / 손질, 맨발, 고집쟁이, 바람둥이, 나무꾼 (파생어)...
* 놀이 : 놀다(동사) + -이 (파생 접사)
2. 단어와 형태소 분석
- 실질 형태소: 실질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형태소
- 문법 형태소: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지는 않지만 문법적 요소를 더해주는 형태소
- 자립 형태소: 자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소
- 의존 형태소: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요소와 함께 사용하는 형태소
실질 형태소 | 문법 형태소 | |
자립 형태소 |
집, 물, 꽃, 아주... |
|
의존 형태소 |
예쁘-, 높-, 먹-, 가-, 자- -> 동사 혹은 형용사 |
는, 이, 을, 에,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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